김장 시기 언제? 지역별 적기와 4인 가족 배추 몇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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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시기는 날짜보다 기온으로 정합니다. 기상청은 일평균 4℃ 이하, 일 최저기온 0℃ 이하가 이어질 때를 김장 적기로 보고, 평년값으로 서울은 11월 29일, 부산은 1월 2일입니다. 4인 가족이라면 배추는 18~20포기, 지난해 재료비는 20만 원 남짓이었어요. 지역별 적기와 양념 양, 비용을 아끼는 때, 보관 온도까지 공식 자료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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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4℃ 이하 일 최저기온 0℃ 이하가 함께 이어질 때 · 서울 평년 11월 29일 · 4인 가족 배추 18.3~20포기
하루 평균기온 4℃ 이하·최저 0℃ 이하가 이어질 때가 적기이고, 4인 가족은 배추 18~20포기가 기준이에요.
기상청 김장 적정시기 보도자료(2014-11-06 · 평년값 1981~2010년) · aT 김장비용 조사(2025-11-17 기준 · 정부·유통업체 할인 반영)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5년 소비자 김장 의향 조사(2025-11-07) · 2026년 김장비용은 아직 발표 전이라 바뀔 수 있음


김장 시기는 어떤 기온을 기준으로 정하나요
기상청이 김장 적기를 산출할 때 쓰는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하루 평균기온 4℃ 이하, 그리고 하루 최저기온 0℃ 이하가 며칠씩 이어지는 때예요. 날짜가 아니라 기온이 기준이라, 같은 서울이라도 해마다 적기가 며칠씩 앞뒤로 움직입니다.
이 기준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온이 이보다 높으면 담근 김치가 빨리 익어 금방 시어지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배추와 무가 얼어 제맛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 기상청 설명이에요. 김장김치는 겨울 내내 천천히 익히며 먹는 음식이라, 담근 직후 며칠 동안의 온도가 맛을 크게 좌우합니다.
김장 적기는 길게 보면 늦춰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자료에서 서울의 적기는 1920~1950년 평균 11월 25일이었는데, 1980~2010년 평균은 11월 29일로 약 4일 늦어졌어요. 가을이 따뜻해지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부모 세대가 «입동 지나면 김장»이라고 하던 감각보다 실제 적기는 조금 뒤로 밀려 있습니다.
날짜보다 일기예보를 먼저 보는 이유
평년값은 30년 평균일 뿐이라 올해 날씨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기상청도 김장 날짜를 정할 때는 매일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참고하라고 권했어요. 김장 날을 잡기 열흘쯤 전부터 중기예보를 보고, 평년보다 포근한 날이 이어진다는 예보라면 며칠 미루는 편이 김치 맛을 지키는 길입니다.
팁 · 기온만으로 고르기 어려울 때 담그는 날 당일보다 담근 뒤 일주일의 기온이 더 중요합니다. 예보에서 김장 다음 날부터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구간이 보이면 그 직전 주말을 김장 날로 잡는 식으로 정하면 실패가 줄어요.
우리 지역 김장 적기는 언제인가요
기상청이 공개한 김장 적정시기 평년값(1981~2010년 기준)을 보면 지역 차이가 큽니다. 강원 내륙인 춘천은 11월 17일로 가장 이르고, 서울은 11월 29일, 대구는 12월 5일, 광주는 12월 11일입니다. 남해안으로 내려가면 목포 12월 25일, 여수 12월 30일, 부산은 해를 넘겨 1월 2일이에요.


권역으로 묶으면 서울·경기와 중부 내륙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 지방과 동해안·서해안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남해안은 12월 하순 이후가 적기입니다. 같은 도 안에서도 내륙과 해안이 다르니, 사는 곳과 가장 가까운 도시의 평년값을 기준으로 잡으면 됩니다.
참고로 이 평년값은 기상청 김장 적정시기 보도자료(2014년 11월)에 붙은 표입니다. 이 글에서 확인한 기상청 공식 자료 가운데 지역별 날짜를 담은 가장 최근 것이라, 최근 기온 상승을 생각하면 실제 적기는 표보다 며칠 늦을 수 있어요.
실제로 사람들은 언제 김장하나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25년 10월 소비자 1,000명에게 물은 결과, 김치를 가장 많이 담그는 때는 11월 하순(28.8%)이었습니다. 이어 12월 상순 22.8%, 11월 중순 21.5% 순이고,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까지가 전체의 73.1%를 차지했어요.
| 권역 | 가장 많이 담그는 때 | 비율 |
|---|---|---|
| 서울·경기·강원 | 11월 하순 | 28.7% |
| 충청 | 11월 하순 | 40.0% |
| 영남 | 12월 상순 | 33.3% |
| 호남·제주 | 11월 하순 | 39.0% |
| 전국 | 11월 하순 | 28.8% |
수도권은 기상청 평년값과 실제 김장 시기가 거의 겹치지만, 호남은 평년 적기(광주 12월 11일)보다 이른 11월 하순에 김장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절임배추를 받는 날짜, 가족이 모이는 주말에 맞추다 보니 적기보다 앞당기는 집이 많다는 뜻이라, 이런 경우에는 담근 뒤 숙성을 짧게 하고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는 편이 좋아요.
EDITOR’S NOTE
4인 가족은 배추 몇 포기를 담가야 하나요
4인 가족 기준 김장 배추는 18~20포기가 일반적인 숫자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 2025년 가구당 김장용 배추 구매량은 18.3포기였고, 전년(18.5포기)과 평년(21.2포기)보다 줄었어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장비용을 조사할 때 4인 가족 몫을 배추 20포기로 잡습니다.
포기 수가 해마다 줄어드는 이유도 조사에 나와 있습니다. 김장을 줄이겠다는 사람의 49.0%가 «집에서 먹는 김치가 줄어서»라고 답했고, 상품김치가 편해서(18.4%), 남은 김치가 많아서(16.3%)가 뒤를 이었어요. 무는 가구당 8.4개로 전년과 같았습니다.


몇 달 먹을지로 포기 수를 정합니다
가족 수보다 정확한 기준은 «김장김치를 몇 달 먹느냐»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김장김치를 다 먹는 데 걸리는 기간은 4~6개월이 31.7%로 가장 많았고, 10~12개월 24.8%, 7~9개월 18.4%, 12개월 이상 16.2%, 1~3개월 8.9% 순이었어요. 봄까지만 먹는 집과 이듬해 가을까지 묵은지로 먹는 집은 같은 4인 가족이라도 필요한 양이 두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아래 표는 aT 4인 가족 20포기 재료비를 포기 수에 비례해 나눠 본 값입니다. 양념 재료는 포기 수에 거의 비례해 줄지만, 소금·젓갈 같은 재료는 묶음 단위로 팔아 실제 장바구니 금액은 표보다 조금 높게 나오는 편이에요.
배추 포기 수별 김장 재료비 (4인 가족 20포기 기준 비례 환산)
| 상황 | 배추 | 재료비 환산 | 이런 집에 |
|---|---|---|---|
| 1~2인 · 봄까지 | 8포기 | 약 8.0만 원 | 김치 소비가 적고 묵은지를 안 먹는 집 |
| 3인 · 반년 | 12포기 | 약 12.1만 원 | 4~6개월 안에 다 먹는 집 |
| 4인 · 1년 | 20포기 | 약 20.1만 원 | 이듬해 가을까지 먹는 집 |
| 5~6인 · 나눔 포함 | 30포기 | 약 30.2만 원 | 부모·형제 집에 나눠 주는 집 |
재료비 환산 = aT 2025년 11월 17일 4인 가족 20포기 비용 201,151원 ÷ 20 × 포기 수 · 할인 반영 가격 · 2026-10-18 계산 · 2026년 값은 바뀔 수 있음
김치냉장고 서랍 크기와 칸 수를 먼저 재 보고, 그 안에 들어갈 만큼만 담그는 것이 남는 김치 없이 끝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배추 20포기면 양념 재료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양념 양을 정할 때 참고하기 좋은 숫자가 aT 김장비용 조사의 품목별 조사 단위입니다. 4인 가족이 배추 20포기로 김장한다고 보고 14개 재료의 양을 정해 두었어요. 집집마다 레시피는 다르지만 장보기 목록을 짤 때 출발점으로 쓰기 좋습니다.
| 재료 | 배추 20포기 기준 | 배추 10포기면 |
|---|---|---|
| 무 | 5개 | 2~3개 |
| 고춧가루 | 2kg | 1kg |
| 마늘 | 1.3kg | 0.65kg |
| 생강 | 0.3kg | 0.15kg |
| 대파·쪽파 | 각 0.7kg | 각 0.35kg |
| 양파 | 0.8kg | 0.4kg |
| 갓·미나리 | 1.4kg · 0.4kg | 0.7kg · 0.2kg |
| 배 | 1.8kg | 0.9kg |
| 새우젓·멸치액젓 | 0.8kg · 1.2kg | 0.4kg · 0.6kg |
| 천일염 | 6kg | 3kg |
이 양은 aT가 가격을 비교하려고 정한 «장바구니 단위»라서 그대로 레시피가 되지는 않습니다. 생배추를 직접 절일 때 쓰는 소금 양은 배추 크기와 소금물 농도, 절이는 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니 천일염 6kg은 넉넉한 출발점 정도로 보면 됩니다. 절임배추를 산다면 소금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
포기 수가 다르면 이렇게 나눕니다
- 먼저 배추 포기 수를 정하고, 20으로 나눈 비율을 구합니다 (12포기면 0.6)
- 고춧가루·마늘·젓갈처럼 맛을 좌우하는 재료는 이 비율을 그대로 곱합니다
- 무·배처럼 개수로 사는 재료는 반올림해 한 개 단위로 맞춥니다
- 쪽파·갓·미나리는 김칫소 색과 향을 보고 10~20% 안에서 줄이거나 늘립니다
고춧가루는 2025년 aT 조사에서 2kg에 5만 6,932원으로 배추 다음으로 비싼 재료였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 고추를 고춧가루 형태로 사는 비율은 79.1%였고, 구매 시기는 10월이 44.3%로 가장 많았어요. 양념 재료 중 무게 대비 값이 가장 큰 만큼, 필요한 양을 정확히 계산해 두면 남는 고춧가루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26 김장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가장 최근 공식 수치는 aT가 202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조사한 20만 1,151원입니다.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으로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14개 품목 값을 조사했고, 전년 11월 중순(21만 3,003원)보다 5.6% 낮았어요. 정부와 유통업체 할인이 반영된 값이라는 점은 같이 봐야 합니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 20포기가 6만 1,280원, 고춧가루 2kg이 5만 6,932원으로 두 재료가 전체의 6할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배추와 무는 전년보다 각각 10%, 24% 내렸지만 마늘과 양파는 9%, 6% 올랐어요. 2026년 김장비용은 아직 발표 전이고, aT는 지난해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에 조사해 11월 18일 자료를 냈습니다.
| 구분 | 4인 가족 김장비용 | 비고 |
|---|---|---|
| 2025년 (11월 17일) | 201,151원 | 할인 반영 |
| 2024년 11월 중순 | 213,003원 | 전년 |
| 평년 | 213,734원 | aT 산출 |
가장 비싼 배추만 따로 보면 흐름이 더 분명합니다. 배추 20포기 값은 2024년 11월 중순 6만 8,320원에서 2025년 6만 1,280원으로 내려 평년(6만 4,653원)보다도 낮았어요. 배추값은 가을 날씨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만큼, 올해 9~10월 비가 잦았다면 김장철 배춧값이 오를 수 있다고 보고 할인 기간을 놓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재료비를 줄이는 시기와 방법
- 배추·무는 남부 지역 출하가 본격화되는 11월 하순부터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aT가 전망했습니다
- 2025년에는 농식품부 할인지원으로 배추·무 등이 최대 40%(12월 3일까지), 수산대전으로 천일염·새우젓이 최대 50%(11월 30일까지) 할인됐어요
- 고춧가루는 햇고추가 많이 나오는 10월에 사는 비율이 가장 높아, 김장 직전보다 한 달 먼저 준비하는 집이 많습니다
- 마늘·양파는 정부 비축 물량이 풀리는 시기를 지켜보면 값이 안정될 때를 잡기 쉽습니다
할인 행사의 비율과 기간은 해마다 다시 정해지므로, 올해 숫자는 11월 초 농식품부 김장재료 수급 대책 발표를 보고 맞추면 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할인 행사가 대부분 11월 말~12월 초에 끝났으니, 장보기를 11월 셋째 주 전후로 잡으면 행사와 출하 증가를 함께 누릴 수 있었어요.
절임배추를 살까, 직접 절일까
요즘 김장의 절반 이상은 절임배추로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 2025년 김장배추 구매 형태는 절임배추 58.9%, 신선배추 38.7%, 둘을 섞어 쓰는 경우 2.4%였어요. 절임배추 비율은 2022년 55.9%에서 꾸준히 늘었습니다.
| 선택 | 고른 이유 (1위) | 비율 |
|---|---|---|
| 절임배추 | 절이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 55.8% |
| 절임배추 | 담그는 시간이 절약돼서 | 32.5% |
| 신선배추 | 신선한 배추를 얻을 수 있어서 | 31.5% |
| 신선배추 | 절임배추 가격이 비싸서 | 25.1% |
| 신선배추 | 절임배추 품질을 믿기 어려워서 | 22.7% |
직접 절이면 소금 농도와 절이는 시간을 집 입맛에 맞출 수 있지만, 배추 20포기를 반으로 갈라 절이고 씻고 물을 빼는 데 꼬박 하루가 걸립니다. 절임배추는 그 하루를 줄여 주는 대신 받는 날짜에 맞춰 김장 날을 정해야 해요. 처음 김장하거나 일손이 둘뿐인 집이라면 절임배추가, 배추 맛에 예민하고 마당이나 넓은 욕실이 있는 집이라면 직접 절이기가 맞습니다.
어디서 사는지도 갈립니다. 같은 조사에서 절임배추는 도매시장·재래시장(22.5%), 부모·친지·지인을 통한 구매(15.5%), 농가 직거래(15.5%) 순으로 많이 샀고, 신선배추는 도매시장·재래시장이 30.1%로 가장 많았어요. 직거래로 절임배추를 주문할 때는 도착 날짜를 고를 수 있는지, 물 빠진 상태로 오는지를 먼저 물어보면 김장 날 일정이 꼬이지 않습니다.
절임배추를 받았을 때 바로 할 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절임배추를 받은 당일에 바로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안내합니다. 상온에서 하루를 넘기면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이 늘 수 있어, 1일 이상 상온에 두었다면 씻어서 쓰라고 권했어요. 실험에서 3회 세척으로 총 세균수는 95%, 대장균군은 93% 줄었습니다.
세척은 3회를 넘기지 않습니다
3회로도 대장균군이 충분히 줄고, 그 이상 씻으면 절임배추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배송 날짜를 김장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으로 맞추면 세척 없이 바로 쓸 수 있어요.
김장김치는 몇 도에서 얼마나 보관하나요
김장김치 보관의 핵심은 «낮고 일정한 온도»입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를 높은 온도에서 발효하면 군내 같은 이상한 냄새가 더 나고 효모가 많이 자란다며, 발효 온도를 낮게 유지하라고 설명해요. 온도가 들쭉날쭉한 일반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가 김장김치에 맞는 이유입니다.
김치냉장고의 «김치 저장» 온도는 0℃ 바로 아래로 맞춰져 있습니다. 한 제조사 안내를 예로 들면 일반 김치 표준이 -1.3℃, 강냉 -1.8℃, 약냉 -0.8℃이고, 저염 김치는 표준 -0.5℃로 조금 높게 잡아요. 소금이 적을수록 어는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 싱겁게 담근 김치는 저염 모드를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담근 직후부터 보관까지 순서
- 김치통은 가득 채우지 말고 위에 여유를 남기되, 국물이 김치를 덮도록 꾹꾹 눌러 담습니다
- 김치 표면에 비닐이나 랩을 밀착해 덮어 공기와 닿는 면을 줄입니다
- 적기에 담갔다면 바로 김치냉장고에, 포근한 날 담갔다면 숙성 시간을 줄여 일찍 넣습니다
- 먹을 만큼 덜어 쓸 작은 통을 따로 두고, 큰 통은 자주 열지 않습니다
보관 기간은 김치냉장고 온도와 짠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조사에서 김장김치를 다 먹는 데 4~6개월이 걸린다는 집이 가장 많았고, 1년 넘게 두고 묵은지로 먹는 집도 16.2%였어요. 오래 둘 김치는 처음부터 별도 통에 나눠 담고 한 번도 열지 않는 것이 맛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EDITOR’S NOTE
김장이 실패하는 흔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김장 실패는 대개 세 가지에서 시작됩니다. 담그는 날의 기온, 절임배추 관리, 그리고 김치통 안의 빈 공간이에요. 맛이 금방 시어지거나 물러지고, 표면에 하얀 막(골마지)이 끼는 문제 대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포근한 날에 김장하고 실온에 오래 두는 것입니다. 기상청 기준보다 기온이 높은 날 담그면 김치가 빨리 익어, 겨울 중반이면 이미 신김치가 되기 쉬워요. 반대로 한파 속에 마당이나 베란다에서 작업하면 배추와 무가 얼어 식감이 무너집니다.


골마지는 왜 생기고 어떻게 막나요
골마지는 공기를 좋아하는 산막 효모가 김치 표면에 자라 생기는 하얀 막입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표면을 필름 등으로 밀착시켜 공기를 막고, 낮은 온도에서 발효하라고 권해요. 위에서부터 덜어 먹다 보면 통 안에 빈 공간이 커져 효모가 자라기 쉬우니, 덜어 먹은 뒤에는 남은 김치를 꾹 눌러 국물에 잠기게 합니다.
이럴 때 김치가 물러집니다
절임배추를 너무 많이 씻었을 때, 저염 김치를 일반 모드에 두어 얼었다 녹았을 때,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열어 온도가 오르내렸을 때가 대표적입니다. 살얼음이 보이면 온도를 한 단계 약하게 바꿉니다.
골마지가 낀 부분은 걷어 내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세계김치연구소 설명이지만, 그 아래 김치까지 물렀거나 냄새가 이상하다면 그 통은 따로 덜어 찌개용으로 빨리 쓰는 편이 낫습니다. 처음부터 통을 작게 나눠 담으면 한 통이 상해도 나머지는 지킬 수 있어요.
확인한 자료 · 2026-10-18 확인
- 기상청 보도자료 «김장 적정시기는 조금 늦어질 듯»(적기 기준·평년값 1981~2010년) · 기상청
- aT 김장비용 조사(2025년 11월 17일 · 4인 가족 20포기 · 14개 품목)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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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FAQ(골마지 예방 · 저온 발효 · 표면 밀착) · 세계김치연구소
- 김치냉장고 김장 김치 보관 온도(일반 -1.3℃ · 저염 -0.5℃) 제조사 안내 예 · 삼성전자서비스
- aT 품목별 금액 합산과 포기 수별 비례 환산(2026-10-18 직접 계산) · 61,280+9,835+56,932+11,847+2,090+6,170+1,538+2,549+7,251+5,668+7,365+12,119+10,466+6,041 = 201,151원 · 1포기당 10,057.6원 · 8포기 80,460원 · 12포기 120,691원 · 30포기 301,727원 · 10포기 양념 = 20포기 단위 × 0.5
자주 묻는 질문
입동이 지나면 바로 김장해도 되나요?
김장을 적기보다 일찍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나요?
김장 전날에는 무엇을 준비해 두나요?
김치냉장고가 없으면 김장김치를 어디에 두나요?
김장 양념이 남으면 어떻게 보관하나요?
핵심 정리
- 하루 평균기온 4℃ 이하·최저 0℃ 이하가 이어질 때가 김장 적기로, 서울 평년 11월 29일
- 4인 가족은 배추 18~20포기, 2025년 aT 기준 재료비는 20만 1,151원
- 절임배추는 받은 날 쓰고, 김치는 표면을 덮어 낮고 일정한 온도에 나눠 보관한다
글 Jay · JLOGUE 생활 정보 운영 · 공식 자료 대조
기상청 김장 적기 자료·aT 김장비용·농경연 김장 의향 조사·식약처 절임배추 안내 대조 (2026-10-18) · 초안에 AI 도움을 받았고 수치·표·링크는 직접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