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감기약 같이 먹어도 되나요? 하루 4,000mg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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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 두 가지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부분 해열진통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어, 모든 약을 합친 양이 성인 하루 4,000mg을 넘으면 간손상이 생길 수 있어요. 졸음을 부르는 항히스타민과 혈압을 올리는 코막힘 성분도 함께 겹칩니다. 1회량·간격, 술과 간, 이부프로펜과의 차이, 어린이·임신부, 며칠까지 먹는지를 허가 정보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바로 답
하루 최대 4,000mg 성인 아세트아미노펜 합계 · 500mg 정이면 8정 ·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과 함께 먹지 않기
종합감기약 두 가지는 같이 먹지 않고, 아세트아미노펜은 모든 약을 합쳐 성인 하루 4,000mg 안이에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허가 정보(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종합감기약 내복액·캡슐·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슈도에페드린 복합제) · 약학정보원 아세트아미노펜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감기» (2026-10-20 확인) · 개인 상황은 약사·의사가 판단


종합감기약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종합감기약은 증상 하나가 아니라 여러 증상을 한 번에 누르도록 성분을 섞은 약입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올라 있는 한 종합감기약 내복액은 30mL 한 병에 아세트아미노펜 300mg, 구아이페네신 80mg, 펜톡시베린 15mg, 페닐레프린 10mg, 클로르페니라민 2.5mg, 카페인 30mg이 함께 들어 있어요. 성분 여섯 가지가 한 병에 들어 있는 셈입니다.
역할로 묶으면 네 갈래입니다. 열과 통증을 내리는 해열진통 성분, 콧물과 재채기를 줄이는 항히스타민 성분, 부은 코 점막을 가라앉히는 코막힘 성분, 그리고 기침을 누르는 진해 성분과 가래를 묽게 하는 거담 성분이에요. 여기에 카페인이나 비타민이 더해지는 제품이 많습니다.


제품마다 이름은 달라도 들어 있는 성분은 비슷합니다. 캡슐형 종합감기약 하나를 예로 들면 한 캡슐에 아세트아미노펜 200mg, 클로르페니라민 1.25mg, 메틸에페드린 12.5mg, 클로페라스틴 8mg, 카페인 10mg이 들어 있고, 만 15세 이상은 한 번에 두 캡슐을 하루 세 번 먹어요. 액상과 캡슐, 가루약으로 모양만 달라질 뿐 해열진통 성분은 대부분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상자 옆면의 «원료약품 및 분량»을 봅니다
성분을 알아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상자 옆면이나 설명서의 «원료약품 및 분량» 칸입니다. 한 번 먹는 양(1병·1포·1캡슐) 안에 어떤 성분이 몇 mg 들어 있는지 적혀 있어요. 같은 회사의 같은 이름 시리즈라도 «코감기용», «기침용»처럼 뒤에 붙는 말에 따라 성분 구성이 달라지니, 이름보다 이 칸을 먼저 보는 습관이 중복 복용을 막는 출발점입니다.
종합감기약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무엇이 겹치나요
종합감기약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해열진통 성분만 겹치는 것이 아닙니다. 앞의 내복액과 캡슐을 하루 정량대로 같이 먹었다고 계산해 보면, 아세트아미노펜은 900mg과 1,200mg이 더해져 2,100mg이 됩니다. 이 숫자만 보면 하루 기준 안이지만, 콧물 성분 클로르페니라민은 하루 7.5mg씩 두 번이 들어가 15mg으로 두 배가 되고, 카페인도 90mg과 60mg이 합쳐져 150mg이 돼요.
코막힘 성분도 겹칩니다. 한쪽에는 페닐레프린, 다른 쪽에는 메틸에페드린이 들어 있어 이름은 달라도 둘 다 혈관을 수축시켜 코 점막을 가라앉히는 계열이에요. 졸음, 입마름, 두근거림 같은 부작용이 한꺼번에 커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종합감기약 설명서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하는 다른 제품과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가 든 내복약과 함께 먹지 말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겹침은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실제로 더 자주 생기는 일은 종합감기약을 먹으면서 열이나 두통 때문에 해열진통제를 따로 먹는 경우입니다. 종합감기약 상자에는 «해열진통제»라는 말이 크게 적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미 아세트아미노펜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기 쉬워요. 약학정보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감기약 같은 복합제에 함유된 경우가 많아 중복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약국 종합감기약과 병원 처방약을 같은 날 함께 먹을 때
- 낮에는 알약, 밤에는 «밤용» 감기약처럼 제품을 바꿔 가며 먹을 때
- 가족이 먹던 감기약 시럽을 한 숟갈 더할 때
- 생리통약·두통약을 원래 먹던 습관대로 같이 먹을 때
네 경우 모두 상자 이름만 보면 서로 다른 약이지만 성분표를 펼치면 아세트아미노펜이 두 번 들어가는 일이 생깁니다. 약을 더하기 전에는 «지금 먹는 약에도 이 성분이 있나»를 먼저 대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DITOR’S NOTE
아세트아미노펜 1회량·간격과 하루 4,000mg 기준
의약품안전나라의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 허가 정보를 보면, 만 12세 이상과 성인은 1회 1~2정씩 하루 3~4회, 4~6시간마다 필요할 때 먹습니다. 하루 최대 8정, 곧 4,000mg을 넘기지 않아야 하고, 가능한 한 짧은 기간 동안 가장 적은 양으로 먹으라는 문구가 함께 붙어 있어요.
이 상한은 한 제품 안에서만 지키는 숫자가 아닙니다. 경고 항목에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일일 최대 용량(4,000mg)을 초과하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하는 다른 제품과 함께 복용하지 말라고 적혀 있어요. 감기약, 해열진통제, 생리통약, 시럽까지 그날 먹은 모든 약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더한 값이 기준입니다.
| 제형 | 1회량·간격 | 1일 최대 |
|---|---|---|
| 500mg 일반정 | 1~2정 · 4~6시간마다 | 8정 (4,000mg) |
| 서방정 | 1회 1,300mg · 8시간마다 | 3,900mg |
| 종합감기약 내복액 | 1병(300mg) · 하루 3회 식후 | 제품 용법 안에서 |
| 종합감기약 캡슐 | 2캡슐(400mg) · 하루 3회 식후 | 제품 용법 안에서 |
서방정은 천천히 녹아 오래 듣도록 만든 약이라 8시간 간격을 지켜야 합니다. 약학정보원 자료에서 서방정은 1회 1,300mg을 8시간마다 먹고 하루 3,900mg을 넘기지 않으며,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대로 삼키라고 안내해요. 일반정처럼 4시간 만에 다시 먹으면 하루 상한을 금방 넘길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면 이렇게 넘어갑니다
종합감기약 내복액을 하루 세 병 먹으면 아세트아미노펜은 900mg입니다. 여기에 열이 난다고 500mg 정을 2정씩 하루 네 번 더하면 4,000mg이 더해져 합계 4,900mg, 기준보다 900mg이 많아져요. 캡슐형 감기약 하루치(1,200mg)에 500mg 정 2정씩 세 번(3,000mg)을 더해도 4,200mg으로 기준을 넘습니다. 각 약은 설명서대로 먹었는데 합치면 넘는 구조라, 본인은 과량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별 «같이 먹어도 되나 / 바꿔야 하나»
| 상황 | 하루 아세트아미노펜 | 같이 먹어도 되나 | 이렇게 바꾼다 |
|---|---|---|---|
| 종합감기약 내복액 3병 + 500mg 정 2정씩 4회 | 4,900mg | 안 된다 · 900mg 초과 | 해열진통제를 빼고 감기약 한 가지만 |
| 종합감기약 캡슐 하루치 + 500mg 정 2정씩 3회 | 4,200mg | 안 된다 · 200mg 초과 | 열이 심하면 약국에서 구성 다시 고르기 |
| 종합감기약 두 종류를 하루 정량씩 | 2,100mg | 안 된다 · 항히스타민 2배 | 증상에 맞는 한 가지로 정리 |
| 종합감기약 + 알레르기·비염 먹는 약 | 900~1,200mg | 피한다 · 졸음 성분 겹침 | 약사에게 비염약 성분 보여 주기 |
| 종합감기약 먹는 중 이부프로펜 추가 | 900~1,200mg | 스스로 섞지 않는다 | 의사·약사가 시간표를 정해 줄 때만 |
아세트아미노펜 = 내복액 1병 300mg·캡슐 1개 200mg·정 1개 500mg으로 성인 정량 복용을 가정한 계산(2026-10-20) · 근거 =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허가 정보 · 개인 상황은 약사·의사가 판단
하루 합계가 4,000mg 안이라도 두 제품을 겹쳐 먹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설명서가 금지하는 것은 «양을 넘기는 것»과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을 함께 먹는 것» 두 가지이고, 열이 잘 안 떨어진다면 약을 더하기보다 약국에서 한 가지로 정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술을 마시거나 간이 약하면 왜 더 조심하나요
아세트아미노펜 설명서 맨 위 경고 1번은 술입니다. 매일 세 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먹어야 할 때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하고, 이런 사람이 먹으면 간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종합감기약 내복액 설명서에도 같은 문장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평소 술을 자주 마시지 않더라도 약을 먹는 동안에는 음주를 피하라는 문구가 함께 붙어 있습니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정리했어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소주 한잔하고 약 먹고 자면 낫는다»는 습관은 간에 부담을 두 번 주는 셈입니다.
간질환이 있으면 먼저 상의할 대상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의 소비자용 안내(e약은요)에는 간장애가 있는 사람이 복용하지 말아야 할 대상과 복용 전에 상의해야 할 대상 양쪽에 올라 있습니다. 종합감기약 내복액 역시 간장질환이 있으면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라고 적혀 있어요. 지방간이나 간수치 이상으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약국에서 그 사실을 먼저 말하는 것이 가장 쉬운 예방입니다.
많이 먹었다면 증상이 없어도 바로 응급실로
약학정보원은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량 먹은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즉시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안내합니다. 간을 보호하는 해독 치료는 10~12시간 안에 시작해야 효과가 있어,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이에요.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과 바꿔 먹어도 되나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과 계열이 다른 해열진통제입니다. 둘 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열과 통증에 더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고, 아세트아미노펜은 약학정보원 설명대로 소염 효과가 없어요. 주의할 부작용도 달라서 아세트아미노펜은 간, 소염진통제는 위장 출혈과 위궤양 쪽이 먼저 거론됩니다.
| 성분 | 감기 때 성인 1회량 | 먼저 볼 주의 |
|---|---|---|
| 아세트아미노펜 | 500~1,000mg · 4~6시간마다 | 1일 4,000mg · 음주·간 |
| 이부프로펜 | 200~400mg · 하루 3~4회 | 공복 피하기 · 위장 출혈 |
| 덱시부프로펜 | 300mg · 하루 2~4회 | 1일 1,200mg · 위장 출혈 |
가장 흔한 오해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을 서로 다른 약으로 보고 번갈아 먹는 것입니다. 덱시부프로펜도 설명서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적힌 같은 계열이고, 이부프로펜 설명서에는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함께 먹지 말라고 적혀 있어요. 둘을 겹치면 위장 출혈 위험이 함께 커집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번갈아 먹는 교차 복용은
아이 열이 잘 안 떨어질 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시간 차를 두고 번갈아 먹이는 방법을 들어 본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 설명서에는 다른 소염진통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한다고 적혀 있어, 스스로 판단해 섞기보다 진료한 의사나 약사가 시간표를 정해 준 경우에만 하는 편이 안전해요. 이때도 각 성분의 1회량과 하루 최대량은 따로따로 지켜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는 술과도 맞지 않습니다. 덱시부프로펜 설명서 경고 1번은 매일 3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먹으면 위장 출혈이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이부프로펜을 감기에 쓸 때는 원칙적으로 5일 이내로 먹으라는 문구도 붙어 있습니다.
코막힘 성분과 졸린 감기약, 누가 피해야 하나요
코막힘 성분인 슈도에페드린, 페닐레프린, 메틸에페드린은 혈관을 좁혀 부은 코 점막을 가라앉힙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먹는 비점막 수축제가 약 6시간 효과가 이어지고, 두근거림이나 떨림이 흔한 부작용이며 고혈압·심혈관 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해요.
슈도에페드린 60mg이 든 일반의약품 비염·감기약 설명서를 보면 고혈압, 배뇨장애, 중증 관상심장질환, 임부와 수유부, 2세 이하 영아는 복용하지 말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소변 줄기가 약한 남성은 배뇨장애에 해당할 수 있고, 혈압약을 먹는 사람은 코막힘 성분이 혈압을 다시 올릴 수 있어 약국에서 이 성분이 빠진 약으로 바꿔 달라고 하는 편이 낫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은 졸음이 가장 큰 부작용
종합감기약에 흔히 든 클로르페니라민, 트리프롤리딘은 1세대 항히스타민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1세대 항히스타민이 콧물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심한 졸음이 와서 운전이나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녹내장·전립선비대증·천식 환자에게는 쓰지 않는다고 정리했어요. 졸음이 덜한 2세대 항히스타민은 효과가 조금 약한 대신 지속 시간이 깁니다.


- 출근길 운전이 있는 날은 아침에 졸린 성분이 든 감기약을 피하고 약국에서 낮용 구성을 고른다
- 밤에 먹은 감기약의 졸음이 다음 날 아침까지 남는지 첫날 스스로 살핀다
- 수면제·진정제·멀미약·알레르기약을 먹는 중이라면 졸음이 겹치니 같은 날 함께 먹지 않는다
- 기계를 다루거나 높은 곳에서 일하는 날도 운전과 같은 기준으로 본다
코 스프레이형 비점막 수축제는 먹는 약은 아니지만 함께 알아 둘 숫자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서 국소용 비점막 수축제를 3~5일 넘게 쓰면 반동 현상으로 코 점막 충혈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다고 했어요. 먹는 감기약의 코막힘 성분과 스프레이를 오래 겹쳐 쓰는 것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감기약을 어떻게 먹나요
어린이 감기약은 «어른 약을 반으로 쪼개 먹이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체중에 맞춘 어린이용 제품을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만 12세 이하 아이의 아세트아미노펜 1회 권장용량이 연령과 체중에 따라 다르고, 하루 5회(75mg/kg)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정리했어요.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의 소비자용 안내에는 12세 미만은 이 약을 먹지 말라고 적혀 있습니다.
체중별 한 번 양은 제품마다 농도가 달라 설명서 표가 기준입니다. 같은 «어린이 해열제»라도 시럽 5mL에 든 양이 다를 수 있어, 집에 있는 계량컵이나 숟가락으로 어림하지 말고 제품에 딸린 계량 도구를 쓰는 것이 안전해요. 질병관리청 자료는 2세 미만 영유아는 의사 진료 후 처방을 받아 먹이고 보호자가 철저히 지켜봐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아이에게 성인 감기약을 나눠 주지 않는 이유
성인용 종합감기약에는 아이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종합감기약 내복액 설명서에는 수두나 인플루엔자에 감염됐거나 의심되는 만 15세 미만 어린이와 만 2세 미만 소아는 복용 전에 상의하라고 적혀 있어요. 캡슐형 종합감기약도 만 7세 초과~만 15세 미만은 1회 1캡슐로 어른과 용법을 따로 둡니다.
임신부가 알아 둘 세 가지
임신부 감기약은 성분별로 기준이 다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약학정보원과 허가 정보 모두 임부·수유부가 사용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라고 되어 있고, 이부프로펜은 임신 말기 3개월에는 복용하지 말라고 적혀 있어요. 슈도에페드린이 든 비염·감기약 설명서에는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종합»감기약보다 증상에 필요한 성분 하나만 쓰는 쪽으로 산부인과나 약국에서 정리하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다니는 산부인과가 있다면 진료 때 감기에 쓸 수 있는 약을 미리 받아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감기약은 며칠까지 먹고 언제 병원에 가나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감기는 증상이 시작되고 1~3일째에 가장 심하고, 7~10일 정도 이어지다 대부분 1주 남짓이면 사라집니다. 일부는 2주까지 가고, 건조한 계절에는 기침과 가래가 3주 넘게 남기도 해요. 성인은 1년에 2~4회, 아이는 6~8회 정도 감기에 걸립니다.
약 먹는 기간에도 숫자가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설명서는 의사나 약사의 지시 없이 통증에 10일 이상(성인) 또는 5일 이상(소아), 발열에 3일 이상 먹지 말라고 적었어요. 종합감기약 내복액은 5~6회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라고 하고, 1주 이상 이어지거나 재발하는 기침도 상의 대상에 넣었습니다.
| 이럴 때 | 기준 | 할 일 |
|---|---|---|
| 열이 계속된다 | 해열제 3일 | 진료 |
| 약을 먹어도 그대로 | 종합감기약 5~6회 | 약국·병원 상의 |
| 기침이 길다 | 1주 이상 · 재발 | 진료 |
| 독감 유행기 고열 | 38℃ 이상 | 독감 검사 상의 |
| 통증이 계속된다 | 성인 10일 · 소아 5일 | 진료 |
질병관리청 자료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38℃ 이상 고열이 있으면 독감 검사로 감기와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감기약은 원인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이 아니라 증상을 누르는 약이라, 며칠째 약으로 열만 내리고 있다면 그 자체가 진료를 받을 신호예요.
EDITOR’S NOTE
약국에서 약사에게 무엇을 말하면 되나요
중복 복용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약을 사기 전에 지금 먹는 약을 통째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상자나 처방전 사진이 있으면 성분을 대조하는 데 1분이면 충분해요. 아래 여섯 가지만 말해도 약사가 성분이 겹치지 않는 한 가지로 골라 줄 수 있습니다.


- 오늘 먹은 약의 이름과 마지막으로 먹은 시각, 몇 알·몇 병인지
- 병원 처방약, 혈압약, 비염약, 수면제처럼 매일 먹는 약
- 평소 음주량 — 매일 세 잔 이상인지
- 간질환, 고혈압,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갑상선질환 같은 지병
- 임신 주수나 수유 여부
- 오늘 운전 계획, 아이 약이라면 지금 체중
약을 산 뒤에는 상자를 바로 버리지 말고 다 먹을 때까지 두는 편이 좋습니다. 다음 날 다른 증상으로 약을 더 사게 될 때 성분표를 다시 꺼내 볼 수 있고, 가족이 같은 약을 먹을 때도 기준이 됩니다. 요일별 약통에 넣어 둘 때는 칸에 성분 이름을 적은 메모를 함께 붙여 두면 겹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팁 · 복용 시각을 적어 두면 간격이 보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4~6시간, 서방정은 8시간 간격이 기준입니다. 휴대전화 메모에 «09:10 감기약 1병» 식으로 적어 두면 밤에 열이 날 때 다음 약을 먹어도 되는 시각을 바로 셀 수 있어요.
확인한 자료 · 2026-10-20 확인
-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 허가 정보(용법·용량 · 1일 최대 4,000mg · 음주 경고 · 복용 기간)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종합감기약 내복액 허가 정보(성분 6종 · 함께 먹지 말 약 · 5~6회 기준)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종합감기약 캡슐 허가 정보(1캡슐 성분 · 연령별 용법)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이부프로펜 200mg 정 허가 정보(감기 1회량 · 5일 이내 · 임신 말기 3개월 금지)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덱시부프로펜 300mg 정 허가 정보(1일 1,200mg · 음주 시 위장 출혈 경고)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슈도에페드린 함유 비염·감기약 허가 정보(고혈압·배뇨장애·임부 복용 금지 · 운전 주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 정보(서방정 3,900mg · 소아 75mg/kg · 과량 복용 시 응급 처치) · 약학정보원(0).pdf)
자주 묻는 질문
감기약을 먹고 몇 시간 뒤에 해열제를 먹어도 되나요?
감기약 먹는 동안 맥주 한 캔 정도는 괜찮나요?
병원에서 받은 감기 처방약과 약국 감기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지난번에 먹다 남은 감기약을 다시 먹어도 되나요?
아이에게 어른 감기약을 반으로 쪼개 먹여도 되나요?
핵심 정리
- 종합감기약 두 가지는 같이 먹지 않고, 해열진통제를 더할 때도 성분표의 아세트아미노펜부터 본다
- 아세트아미노펜은 그날 먹은 모든 약을 합쳐 성인 4,000mg 안 · 매일 세 잔 이상 마시거나 간이 약하면 먼저 상의
- 코막힘 성분은 고혈압·배뇨장애, 1세대 항히스타민은 운전을 피하고, 열 3일·통증 10일이면 진료
글 Jay · JLOGUE 생활 정보 운영 · 공식 자료 대조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허가 정보 6건·약학정보원 아세트아미노펜 자료·질병관리청 «감기» 대조 (2026-10-20) · 초안에 AI 도움을 받았고 수치·표·링크는 직접 확인했습니다.








